“연내에 ‘와이맥스2’의 표준화와 상용제품 출시를 마무리 할 것이다.”
김운섭 삼성전자 네트워크 사업부장(부사장)은 13일(현지시각)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와이맥스 전시회인 ‘WFCA 2010’ 개막 첫날 기조연설에서 이 같이 밝혔다.
‘와이맥스2’는 현존하는 휴대인터넷(모바일 와이맥스 또는 와이브로)의 차세대 기술로, 기존 모바일 와이맥스에 비해 8배 가량 빠른 300메가(Mbps) 이상의 전송 속도를 지원한다.
김 부사장은 또 “모바일 와이맥스는 최근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무선인터넷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최고의 기술로 현 시점에서 바로 이용 가능한 유일한 4세대(4G) 이동통신 기술”이라며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무선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소비자와 사업자 모두가 윈-윈 할 수 있는 최고의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허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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