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운(사진) 초당대 이사장이 제38회 보건의 날을 맞아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여했다.
김 이사장은 1962년 한국의약품도매협회를 창립하고 발전시키는데 기여했으며, 백제약품을 통해 의약품 유통시장 질서를 확립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기업 이윤 사회환원을 실천하기 위해 79년도 학교법인을 설립, 백제고와 초당대를 개교했다. 적극적인 투자로 낙후된 지역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인재 육성과 국가와 사회에 봉사하는 유능한 인재를 배출하는데 공헌했다
특히 전남 강진군 칠량면에 있는 초당림 300여만평에 인공조림단지를 조성, 국토 산림화에도 기여했다.
김 이사장은 2005년 초은 양은숙 복지재단을 설립, 2006년부터 5년 동안 불우노인과 조손가정, 소년소녀가장 등 150여명에게 진료비와 생활비 등 총 10여억원을 지원했다.
박경우기자 gw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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