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男 농구 기술고문에 NBA출신 선임
남자농구대표팀 기술고문으로 미국프로농구(NBA) 최다승 감독 출신의 레니 윌킨스(73)가 선임됐다. 한국농구연맹(KBL)과 대한농구협회가 공동으로 구성한 남자농구 국가대표 협의회는 6일 "NBA의 협조를 얻어 윌킨스와 집중 교섭을 벌인 끝에 협상을 타결했다"고 발표했다. 남자농구대표팀 사상 첫 외국인 기술고문인 윌킨스는 11월 광저우아시안게임까지 대표팀을 지도할 예정이다. 윌킨스 기술고문은 32시즌 동안 NBA 감독을 지내며 정규시즌 통산 1,332승을 쌓아 최다승 기록을 갖고 있다.
■ 앤서니 김 세계랭킹 14위로 껑충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셸 휴스턴오픈에서 우승한 앤서니 김(25ㆍ나이키골프)의 세계랭킹이 14위로 뛰었다. 6일(한국시간) 발표된 주간골프랭킹에서 앤서니 김은 4.38점으로 지난주 26위에서 12계단 뛰어올랐다. 타이거 우즈와 스티브 스트리커(이상 미국)는 1,2위를 지켰다. 한편 여자 세계랭킹에서는 신지애(22ㆍ미래에셋)가 2위에서 3위로 밀렸다. 로레나 오초아(멕시코)가 1위를 지켰다.
■ 이오순 KLPGA 시니어투어 우승
이오순(48)이 6일 강원 문막의 센추리21골프장에서 벌어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센추리21CC 볼빅 시니어투어 1차전 최종 라운드에서 2타를 잃었으나 2라운드 합계 1오버파 145타로 우승했다. 이오순의 시니어투어 우승은 2008년 7월 강산배 시니어투어 3차전에 이어 두 번째다.
■ 추신수 개막전 4타수 무안타
클리블랜드 추신수(28)가 6일(한국시간) 미국 시카고의 US 셀룰러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메이저리그 방문경기 개막전에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4타수 무안타 3삼진에 그쳤다. 클리블랜드는 0-6으로 졌다.
■ 미국대학농구 듀크대 9년만에 우승
'3월의 광란'으로 불리는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남자농구 디비전1 64강 토너먼트에서 듀크대가 우승했다. 듀크대는 6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폴리스의 루카스오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버틀러대와의 결승전에서 61-59로 이겨 2001년 이후 9년 만이자 통산 4번째로 정상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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