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 수영 · 체조 3개 종목… 경비 전액 지원
부산대 체육영재센터는 교육비 일체를 지원하고 종합프로그램에 따라 운동뿐만 아니라 공부도 잘하는 ‘엘리트 체육인재’ 2기 교육생 60명을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부산ㆍ울산ㆍ경남지역 초등 2~6학년생으로 육상 40명, 수영 10명, 체조 10명이다.
선발절차는 1단계 서류전형을 통해 240명을 뽑고, 1차 항목(4개 분야 14개)과 2차 항목(2개 분야 5개)을 측정해 최종 교육생(특정성별 70% 이하)을 선발한다.
대학 측은 선발된 체육영재에게는 과학적 트레이닝방법을 접목시켜 스포츠 잠재력 개발과 동시에 원어민 영어회화, 글쓰기, 인성교육 등 학습활동도 함께 체험토록 할 예정이다.
영재교육에 소요되는 경비 일체는 학교측이 부담하며, 선진 체육시설 탐방과 동ㆍ하계캠프 등 다양한 특전도 주어진다.
양점홍 부산대 체육영재센터장은 “체육교육과 및 스포츠과학부 교수들과 국가대표 선수 출신 지도자의 뛰어난 역량을 동원해 제2의 박태환과 김연아를 꿈꾸는 초등학생들이 미래 체육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051)510-1861, 1639
김창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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