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셔 'Raymond V Raymond'
R&B의 대명사라 할 어셔가 2년 만에 내놓은 여섯 번째 정규 앨범. 어셔의 성을 대칭시켜 만든 앨범명이 암시한 듯 어셔의 개인사가 스민 노래들을 담고 있다. ‘Hey Daddy’는 2008년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난 아버지에 대한 사랑을, ‘Papers’는 이혼의 상처를 그린다. 날렵하면서도 기름기 흐르는 어셔의 목소리가 여전하다. 소니뮤직코리아
■ 사딩딩 'Harmony'
중국이 낳은 월드스타 사딩딩의 새 앨범이다. 2008년 그래미상 후보에 올랐던 사딩딩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Ha Ha Li Li’ 등 불교 색채가 짙은 이국적인 곡들이 고막을 끌어당긴다. 낯설면서도 금세 귀를 중독시키는 앨범. 유니버설뮤직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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