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청렴도 향상 의지 평가제'를 도입해 귀추가 주목된다.
시교육청은 평가를 통해 그 결과를 학교평가에 반영하고, 청렴도 의지가 낮은 학교와 기관은 특별감찰을 반복적으로 실시하는 등 페널티를 부여키로 했다.
주된 평가내용은 수학여행 총액 입찰이나 식재료 입찰 등을 할 때 항목별로 점수를 매기고, 총점이 높으면 청렴도 의지가 높은 것으로 본다.
평가 대상은 시교육청 감사부서가 본청 50개 업무담당 장학관과 사무관들, 4개 지역교육청, 14개 직속기관, 98개 고등학교, 특수학교로 그룹을 나눠 평가한다. 또 지역교육청은 기획감사당당부서가 업무담당, 초등학교, 중학교 그룹으로 각각 평가를 한다.
김강석기자 kimksuk@hk.co.kr
아침 지하철 훈남~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