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 박상돈(60ㆍ천안 을) 의원은 8일 천안컨벤션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세종시 수정 추진으로 무너진 충청의 자존심을 되찾기 위해 6ㆍ2 지방선거 자유선진당 충남지사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선진당의 충남지사 후보는 박 의원과 이태복(59) 전 보건복지부장관의 경선을 거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박의원은 "세종시를 짓밟은 한나라당과 전시행정으로 일관해온 충남도정을 변화시키겠다"며 "민생을 우선하고 정부에 할 말을 하는 당당한 도지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준호기자 junhol@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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