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신화를 재현할 100만 월드컵 응원단이 뜬다.
SBS 예능국이 준비한 초대형 월드컵 응원 프로그램 <태극기 휘날리며> 가 베일을 벗었다. <태극기 휘날리며> 제작진은 8일 오후 3시 30분 서울 목동 SBS본사에서 제작발표회를 진해했다. <태극기 휘날리며> 를 연출한 이영준 PD는 "2002년 월드컵의 신화를 재현하기 위해 대한민국 국민의 기를 모을 계획이다. 대한민국 100만 명의 국민의 사진으로 태극기를 만들어 국가대표 선수단을 응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태극기> 태극기> 태극기>
<태극기 휘날리며> 는 월드컵이 열리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직접 가 응원하지 못하는 국민을 대신해 연예인들이 그들의 염원이 담긴 깃발을 만들어 가는 컨셉트다. <태극기 휘날리며> 는 최소 12억 원의 제작비를 투여하는 '예능 블록버스터' 프로그램이다. 방송인 이휘재, 배우 김민준, 이영은, 개그맨 황현희, 가수 장윤정,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 슈퍼주니어 이특, 2AM 정진운, 포미닛 현아, 박문성 SBS 축구해설위원 등 총 10명이 MC를 맡았다. 태극기> 태극기>
MC 단장을 맡은 이휘재는 "전 MC들이 힘을 합해 전국에 있는 국민의 염원을 담을 것이다. 땅끝마을부터 시작해 전세계에 있는 동표들의 응원 열기를 담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윤정은 "조금 유난스러워도 되는 것이 월드컵 응원이라고 생각한다. 열심히 뛰어 우리 선수들에게 힘을 주겠다"고 말했다.
<태극기 휘날리며> 는 5월 중순부터 방송을 시작한다. <태극기 휘날리며> MC 군단은 국내 촬영을 마친 후 제작된 태극기를 들고 남아프리카 월드컵으로 응원을 떠난다. 이 태극기는 이후 대한민국 월드컵 유치를 위해 FIFA에 전달할 계획이다. 태극기> 태극기>
스포츠한국 문미영기자 mymoon@sportshanko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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