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적 분양 성수기인 4월에 접어들면서 이번 주(5~9일)에는 관련 시장이 다소 활기를 찾는 모습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에는 청약접수 6곳, 당첨자 발표 7곳, 당첨자 계약 5곳, 모델하우스 개관 6곳 등의 일정이 잡혀 있다.
금강주택은 7일 경기 성남 판교신도시 B1-1블록에 짓는 '금강펜테리움 레전드' 연립주택에 대한 청약신청을 접수한다. 서판교에 있는 이 단지는 지하1층~지상5층 3개동에 전용면적 125㎡와 139㎡ 총 32가구로 구성된다. 북쪽에 운중천, 남쪽에 남서울CC가 있으며 서울~용인간 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이용이 쉽다. 입주는 2011년 3월.
9일에는 서해종합건설이 서울 강남구 역삼동 역삼시장을 재개발해 건설하는 '서해더블루' 주상복합아파트의 모델 하우스를 개관한다. 지하4층~지상10층 1개동에 전용면적 58~84㎡ 68가구 중에서 6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지하철 3호선 양재역과 매봉역에서 가깝다. 입주는 2012년 하반기.
조철환 기자 chch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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