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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그랑프리' 티켓 사실 분~ KAVO, 론칭 행사 열고 입장권 판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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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그랑프리' 티켓 사실 분~ KAVO, 론칭 행사 열고 입장권 판매 시작

입력
2010.03.3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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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의 포뮬러 원(F1) 대회인 코리아 그랑프리가 입장권 발매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대회 운영법인인 코리아오토밸리오퍼레이션(KAVO)은 31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티켓 론칭 행사인 ‘그랜드 오픈 페스타’를 열고, 코리아 그랑프리 입장권 판매를 시작했다.

F1 월드챔피언십은 전세계 최고의 자동차경주선수권대회로, 이번 시즌은 19라운드로 펼쳐진다. 전남 영암의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10월22일부터 사흘간 열릴 코리아 그랑프리는 일본 다음인 17번째 순서다. “17라운드면 시즌 막바지라 챔피언이 결정될 수도 있는 중요한 시기”라는 게 KAVO 측의 설명이다. F1 머신은 최고 시속 350㎞에 대당 가격이 100억원에 이르는데, 12팀-24명이 출전하는 올시즌은 특히 ‘F1 황제’ 미하엘 슈마허(41ㆍ독일)의 복귀로 어느 때보다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2라운드까지 끝난 가운데 슈마허는 8위에 올라 있다.

코리아 그랑프리는 연습(1일차)-예선(2일차)-본선(3일차)을 전부 즐길 수 있는 입장권 평균 가격이 46만원으로 확정됐다. 또 최저가 입장권(예선 그랜드 스탠드J)은 11만7,000원, 최고가 메인 그랜드 스탠드의 전일권은 92만원이다.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의 좌석은 약 12만석이다. 정영조 KAVO 대표는 “코리아 그랑프리가 7년간 개최된다는 점을 고려해 입장권 평균 가격을 주변국보다 다소 낮게 책정했다”고 설명했다. 중국, 말레이시아, 아부다비 등의 최고가 전일권은 103만원이다.

KAVO 측은 “티켓 발매에 앞서 자체 시장 조사를 한 결과 입장권을 무조건 구입하겠다고 밝힌 핵심 소비층이 최소 60만명”이라면서 흥행을 자신했다. 입장권은 대회 홈페이지(www.koreangp.kr)나 인터파크, 티켓링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양준호 기자 pire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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