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도훈 전자랜드 정식 감독 승격
인천 전자랜드 농구단이 1일 유도훈(43) 감독대행을 정식 감독으로 승격시켰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3년, 연봉은 2억5,000만원이다. 유 신임 감독은 현대와 KCC, LG 코치를 거쳐 2007년 1월 안양 KT&G 감독에 선임돼 2006~07시즌과 2007~08시즌 KT&G를 각각 6강 플레이오프와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시켰다. 유 신임 감독은 2009~10시즌 초반부터 박종천 총감독을 대신해 전자랜드 감독대행을 맡아왔다.
■ 허정무호 내달 벨로루시와 평가전
대한축구협회가 1일 오스트리아 전지훈련 기간인 5월30일 벨라루스와 평가전을 갖는다고 밝혔다. 벨라루스는 FIFA 랭킹 80위로 한국(49위)보다 31계단 낮으며, 한국대표팀과는 한 번도 A매치를 벌인 적이 없다. 벨라루스는 남아공 월드컵 유럽지역 예선에서 잉글랜드, 우크라이나, 크로아티아에 이어 4위로 밀리면서 출전권을 놓쳤다.
■ 프로야구 스카우팅 리포트 발간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공식 인증한 프로야구 스카우팅 리포트 <베이스볼 2010> 이 발간됐다. 일간스포츠 신화섭 기자 등 현장을 10년 넘게 취재한 야구 전문기자 6명이 쓴 베이스볼 2010은 올시즌 프로야구 8개 구단 선수와 코칭스태프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담았고, 선수들의 기술적인 장단점뿐 아니라 다양한 에피소드와 그라운드 밖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소개했다. 가격은 1만5,000원. 베이스볼>
■ 최호식 인라인스케이팅 회장 취임
국민생활체육 전국인라인스케이팅연합회 최호식(56) 회장의 취임식이 7일 오후 6시30분 서울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된다. 이날 취임식에는 국민생활체육회 이강두 회장을 비롯한 각 종목별 전국연합회장과 인라인스케이팅 관계자, 생활체육 동호인 등 2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 박찬호 시범 5경기 연속 무실점
박찬호(37∙뉴욕 양키스)가 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조지 스타인브레너 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 탈삼진 2개를 포함, 1이닝을 깔끔하게 막으며 5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양키스는 미네소타에 2-4로 졌다. 한편 추신수(28∙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나서 4타수 2안타 2타점 기록했다. 시범경기 타율은 3할8푼(50타수 19안타)으로 약간 올랐다. 클리블랜드는 10-1로 크게 이겼다.
■ 김태균, 라쿠텐전 4타수 1안타
김태균(28∙지바 롯데)이 1일 지바 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라쿠텐전에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김태균은 2회 첫 타석에서 투수 대럴 래스너를 상대로 중전 안타를 뽑아냈지만 다른 타석에서는 범타로 물러나 아쉬움을 남겼다. 김태균의 시즌 타율은 1할8푼2리가 됐고, 롯데는 3-2로 이겼다. 야쿠르트의 이혜천(31)은 도쿄 진구구장에서 열린 주니치전에서 2-5로 뒤진 8회 1사 2, 3루에서 등판했다가 볼넷을 허용하고 곧바로 교체됐다. 야쿠르트가 진 상태 그대로 경기가 끝난 탓에 마무리인 임창용은 등판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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