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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투싼ix, 안전성 강화 모델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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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투싼ix, 안전성 강화 모델 나온다

입력
2010.03.31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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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쏘나타와 투싼ix의 안전성을 대폭 강화한 모델을 선보인다.

현대차는 1일부터 장애인차량을 비롯한 모든 쏘나타모델에 사이드 및 커튼 에어백을 기본으로 장착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기존 선택 사양시(60만원)에 비해 절반가격인 30만원이 인상됐다. 안정 사양을 강화한 쏘나타의 가격(자동변속기)은 2,162만~2,850만원이고, F24 GDi 모델은 2,866~2,992만원이다. 쏘나타는 지난해 출시시 국산 중형차 중 처음으로 미끄럼시 조향 및 제동 기능을 제어하는 차체자세제어장치(VDC)를 기본으로 장착한 바 있다.

현대차는 또 1일 새로 출시되는 2011년형 투싼ix에 차체자세제어장치(VDC)와 함께 제동 및 조향 기능을 통합적으로 제어해 차량의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시켜주는 ‘섀시통합제어시스템’을 전 모델에 기본으로 적용했다.

송태희 기자 bigsmil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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