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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부터 안방에서 TV를 통해 서울시내 교통상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24시간 무료 교통정보 서비스'가 시작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30일 서울시설공단과 KT, 통합LG텔레콤, SK브로드밴드 등 인터넷 TV(IPTV) 3사가 손을 잡고 실시간 서울시 교통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방통위에 따르면 KT는 706번 채널로 우선적으로 서비스에 들어가며, SK브로드밴드와 통합LG텔레콤은 5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교통정보 서비스 내용은 내부순환로,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동부간선도로, 경부고속도로, 남산 1ㆍ2ㆍ3호 터널 등 144개 폐쇄회로 TV(CCTV) 영상정보 및 구간별 소통정보를 비롯해 교통사고나 도로공사 같은 돌발 상황정보도 제공한다.
임현주 기자 korearu@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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