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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코리아 웹어워즈/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 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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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코리아 웹어워즈/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 넥슨

입력
2010.03.29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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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개국 온라인 게임… 3억5000만명 회원

1994년 설립된 넥슨(www.nexon.com)은 세계 최초의 그래픽 온라인 게임 <바람의나라> 를 선보인 이래, 올해로 창립 15주년을 맞는 온라인 게임 선두 기업이다.

사업 첫 해 2억원 수준이던 매출액은 5년만인 1999년 100억 원 대를 넘어섰다. 이후 해 마다 2배 가까운 매출 성장을 기록해 2008년 말 4,508억 원(NXC 연결 기준)을 넘어서며 국내 온라인 게임업계 최고 수준의 매출액과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 같은 성장은 게임성과 시장성을 겸비한 수준 높은 게임을 선보일 수 있는 탄탄한 개발력과 창의력 때문이다. 넥슨이 1999년 <퀴즈퀴즈(현 큐플레이)> 를 통해 세계 최초로 선보인 '게임 내 부분유료화 모델'은 현재까지 해외 유수 게임 업체들의 게임 사업 모델의 귀감으로서 호평 받고 있다.

넥슨그룹은 현재 한국, 일본, 미국, 유럽 등에 법인을 두고 세계 71개국에 30여 개의 온라인 게임을 서비스하며 3억5,000만 명이 넘는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대한민국 인구의 3분의 1이 넘는 1,700만이 즐기는 국민게임 <카트라이더> 는 아시아 시장에서 '게임 한류(韓流)'를 주도하며 중국 동시 접속자 80만 명을 기록한 바 있으며, 누적회원 2억 명을 넘어섰다.

전 세계 9,500만 회원을 확보한 횡스크롤 MMORPG인 <메이플스토리> 는 2003년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꾸준한 성장과 해외시장 확대를 통해 최근 국내에서는 동시접속자 수 25만명을 돌파하며, 국내 온라인게임의 역사를 새로 작성하기도 했으며, 북미에서도 600만명이 넘는 회원을 확보, 아이템 판매를 통해 월 매출 160만달러(2007년 2월 기준)을 넘기기도 했다.

네오플이 개발한 액션 RPG <던전앤파이터> 는 한국과 일본 중국 총 회원 수 1억 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3국 동시접속자 수 총합 240만 명을 기록하며, 아시아 최고 게임으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미 밸브(Valve)사와의 제휴를 통해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의 공동개발과 아시아 4개국 판권을 획득한 넥슨은 한국 동시 접속자 5만명을 돌파 성과에 이어 2009년 대만에서도 동시 접속자 7만 명을 넘어서는 기록을 달성했다.

박상준기자 buttonp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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