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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제의류액세서리박람회 '앙드레 김 패션아트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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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제의류액세서리박람회 '앙드레 김 패션아트 컬렉션'

입력
2010.03.2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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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디자이너 앙드레 김 패션쇼가 29일 오전10시40분 중국 베이징 '베이징 뉴차이나 국제전시센터'에서 열렸다.

중국국제의류액세서리박람회(CHIC)의 한국관 전시인 '프리뷰 인 차이나' 축하행사로 마련된 이번 쇼 '앙드레 김 패션아트 컬렉션'에서 그는 동서양의 전통 미를 의상으로 재현, 고혹적인 느낌을 연출했다. 흰 스커트에 크리스탈 머리 장식을 가미한 도시풍 의상으로 시작된 쇼는 중국 전통의상과 서양 중세 비잔티움, 르네상스 풍의 이브닝드레스 순서로 이어졌고, 우리 전통 왕실의상 차림의 탤런트 이수경과 정겨운이 무대에 서면서 절정을 이뤘다.

행사에는 노희찬 전국섬유산업연합회장과 중국방직공업협회 두옥주 회장 등 양국 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앙드레 김은 쇼가 끝난 뒤 기자회견에서 "황실의 전통적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창조하고 싶었다"며 "기회가 된다면 자금성에서 패션쇼를 열고 싶다"고 덧붙였다.

중국국립의상협회와 중국무역센터, 베이징패션엑스포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 등이 후원하는 '프리뷰 인 차이나 2010'에는 총 92개사의 국내 섬유업체가 참여, 해외 참가국 중 최대 규모인 193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8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작년까지 상하이에서 진행되다가 올해부터 베이징으로 장소를 옮겨 31일까지 계속된다.

베이징=김현수 기자 ddacku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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