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아마 통합… 30일부터 6개월 대장정
우승상금 1억원으로 국내 최대 규모인 제38기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이 30일부터 프로와 아마가 함께 참여하는 통합예선 1회전을 시작으로 6개월에 걸친 대장정의 막을 올립니다. 이번 통합예선에는 프로와 아마추어를 포함, 사상 최대 인원인 228명이 출전해 치열한 승부를 펼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국일보와 바둑TV, 하이원리조트가 함께 손잡고 개최하는 제38기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은 올해부터 아마추어선수들의 참가 문호를 더욱 넓혔으며 명인전 예선과 본선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아마추어선수에게는 특별입단 혜택까지 주기로 했읍니다.
1967년 창설돼 한국 바둑계를 이끌어 명인전은 제1기 명인인 조남철 선생을 비롯해 김인 서봉수 조훈현 이창호 이세돌에 이르기까지 오직 당대 최고의 기사에게만 정상의 자리를 허락했읍니다.
새롭게 출범하는 제38기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에 독자 여러분과 바둑팬들의 뜨거운 성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아마추어 선발전=27~28일. 64강 토너먼트로 통합예선 진출자 8명 선발.
◇통합 예선=30일~4월16일. 프로 아마 228명 출전, 본선 진출자 8명 선발.
◇본선 리그=5월~8월. 6명씩 2개조 풀리그, 각조 1, 2위 결선토너먼트 진출.
◇결선 토너먼트=9~10월, 준결승전은 3번기, 결승전은 5번기로 진행.
◇대국 규정=각자 생각시간 2시간, 1분 초읽기 3회. 덤 6집반.
◇상금=우승 1억원, 준우승 3,000만원.
주최: 한국일보사 바둑TV
후원: 하이원리조트
주관: 한국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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