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교양
▦새로운 빈곤 지그문트 바우만 지음. 20세기 대표적 지성의 한 사람으로 꼽히는 저자가 현대 빈곤층의 실태를 해부한다. 고용을 둘러싼 환경 변화, 소비사회의 진전 등에 따른 신빈곤층을 다룬다. 이수영 옮김. 천지인ㆍ240쪽ㆍ1만7,000원.
▦그 개는 무엇을 보았나 말콤 글래드웰 지음. <티핑 포인트> <아웃라이어> 등의 저자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된 저널리스트가 쓴 칼럼과 기사 19개를 묶었다. 김태훈 옮김. 김영사ㆍ432쪽ㆍ1만5,000원.
▦정은진의 희망 분투기 정은진 지음. 분쟁지역을 취재해 온 프리랜서 포토저널리스트의 사진 에세이. 브라질 빈민가의 결핵 환자, 탱크에 돌을 던지는 팔레스타인 어린이 등의 모습이 담겼다. 홍시ㆍ336쪽ㆍ1만2,800원.
▦이반 일리치와 나눈 대화 데이비드 케일리 등 지음. <학교는 죽었다> 의 저자인 오스트리아 출신 신학자ㆍ철학자 이반 일리치와 라디오 진행자가 나눈 대화록으로 그의 사상을 축약한다.권루시안 옮김. 물레ㆍ360쪽ㆍ1만4,000원.
▦아시아가 세계였을 때 스튜어트 고든 지음. 서기 500~1,500년 아시아는 세계의 중심이었다고 주장한다. 구법승, 학자, 상인, 무사 등의 기록을 바탕으로 아시아의 문화를 엿본다. 구하원 옮김. 까치ㆍ256쪽ㆍ1만5,000원.
실용ㆍ경제
▦우리동네 도서관 101% 활용법 김명하 지음. 유아ㆍ아동교육 전문가인 저자가 정리한 어린이도서관 이용 가이드북. 주부들의 다양한 이용 체험 사례가 유용하다. 봄날ㆍ239쪽ㆍ1만2,000원.
▦50대에 시작한 4개 외국어 도전기 김원곤 지음. 저명 흉부외과 교수가 50세가 돼 시작한 좌충우돌 외국어 도전기. 세상과 타 문화에 대한 호기심이 외국어 학습의 원천임을 보여준다. 맛있는 공부ㆍ220쪽ㆍ1만1,000원.
▦막걸리 기행 정은숙 지음. 송이 동동주(양양), 생탁(부산), 초가우리 쌀막걸리(철원) 등 유명한 전국의 막걸리 양조장을 순례한 기록이자 여행서. 한국방송출판ㆍ352쪽ㆍ1만3,500원.
▦구본형의 필살기 구본형 지음. 하고 싶은 일 즐기면서 동시에 최고 전문가가 되려는 직장인들은 저만의 필살기를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자기계발서. 다산라이프ㆍ240쪽ㆍ1만2,000원.
▦그녀의 비행기 타는 법 전미애 등 지음. 항공승무원의 세계를 40여 개의 에피소드를 통해 들여다본다. 달ㆍ355쪽ㆍ1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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