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점포가 난립한 서울 마포구 공덕동 마포ㆍ공덕시장 일대가 첨단쇼핑복합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마포구 공덕동 256-5번지 일대 마포시장과 공덕시장 부지 1만1,105㎡을 통합한 시장정비사업 추진계획이 최근 시장정비사업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장 부지에 2014년까지 용적률 467%를 적용 받아 높이 70m에 지상 18층, 지하 6층 규모의 타워형 건물 2동이 들어선다.
마포ㆍ공덕시장은 지하철 5, 6호선이 환승하는 공덕동로타리에 자리잡고 있는 시장으로 건물 노후화가 심하고 특색 없는 소점포가 난립해 재정비 필요성이 제기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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