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서울ㆍ수도권 매매시장은 전주에 이어 하락세를 이어간 가운데 강남ㆍ송파ㆍ강동구 일대 재건축 단지가 하락폭을 키우며 시장 약세를 주도했다.
서울지역은 한주간 0.03%의 주간 하락률을 기록했다. 서대문ㆍ중랑구(0.08%), 서초ㆍ광진구(0.07%), 구로구(0.03%) 등은 상승세를 보였고, 은평ㆍ송파구(-0.15%), 금천구(-0.14%), 강남구(-0.07%), 강북ㆍ용산구(-0.06%), 강서ㆍ노원ㆍ강동구(-0.03%) 등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서울 재건축은 지난 주 0.20%가 하락했는데 이 가운데 특히 송파구 재건축 단지가 0.78%나 떨어졌다. 강남구와 강동구 재건축 단지들도 각각 0.22%와 0.06%씩 하락했다.
분당, 일산 등 5대 신도시 지역은 0.15%의 주간 하락률을 보였으며, 나머지 경기지역도 0.05% 하락했다.
전세 시장은 여전히 오름세가 계속됐다. 서울은 전주에 비해 0.10% 올랐다. 5대 신도시 지역은 0.20%, 기타 경기지역은 0.10% 상승했다.
자료제공: 부동산써브(www.ser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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