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보스포럼 평가서 15위
'다보스포럼'으로 알려진 세계경제포럼(WEF)이 각 나라의 정보통신기술 이용환경 및 경제발전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네트워크 준비지수(NRI)'에서 한국의 순위가 133개국 중 15위를 차지해 지난해보다 4단계 떨어졌다. 2년 연속 하락이다.
정보통신기술 활용도는 세계 최고지만 조세와 행정규제, 언론자유등 제도적 환경이 뒤떨어지고 입법 효율성 및 사법부의 독립성 등 정치적 환경과 관련 교육투자와 요금 등에서 나쁜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한국 NRI 순위는 2008년 9위에서 2009년 11위로 떨어진 데 이어 2년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올해 NRI 순위는 2009년 말 기준 세계각국 정보통신기술(ICT)의 일반환경, 준비도, 활용도 등 3개 부문을 종합 평가한 것이다.
정영오기자 young5@hk.co.kr
아침 지하철 훈남~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