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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플라자/ 김민석 세계피겨 프리 진출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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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플라자/ 김민석 세계피겨 프리 진출권 外

입력
2010.03.26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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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석 세계피겨 프리 진출권

김민석(17∙수리고)이 2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2010 세계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59.80점으로 48명 가운데 18위를 기록, 24위까지 주어지는 프리스케이팅 진출권을 따냈다. 밴쿠버올림픽 동메달리스트 다카하시 다이스케(일본)가 89.30점으로 1위에 올랐고, 패트릭 챈(캐나다∙ 87.80점)은 2위에 자리했다.

■ 박주영, 소쇼전 풀타임 활약

박주영(25ㆍAS모나코)이 25일(한국시간) 모나코 루이 2세 경기장에서 열린 FC소쇼와의 프랑스컵 8강 홈경기에서 연장전을 포함해 풀타임 활약하며 팀의 4-3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달 허벅지 근육을 다쳤던 박주영은 21일 그르노블과의 정규리그 경기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해 공격포인트를 챙기지 못했지만 120분을 뛰면서 부상에서 완전히 벗어났음을 증명했다.

■ 대학 축구선수 도핑 적발 징계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가 지난해 11월 대학축구선수권대회에 참가했던 L모 선수의 소변 시료에서 금지약물이 검출돼 규정에 따라 `2년 자격정지'를 통보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내 축구 선수가 도핑에 적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선수는 대회 직전 무심코 감기약을 복용했다가 KADA의 도핑 테스트에서 양성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는 일단 상벌위원회에 넘겨 해당 선수에 대한 징계를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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