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리아 카잔 특별전' 서울아트시네마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는 4월6~18일 서울 낙원동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엘리아 카잔 특별전'을 연다. 엘리아 카잔 감독은 사실적 영상미로 1950년대 미국 사회의 인종, 가족 문제를 다룬 거장으로 평가받는다. 제임스 딘, 말론 브랜도, 나탈리 우드 등을 배출한 연기학교 액터즈 스튜디오를 설립하는 등 할리우드에 큰 영향을 끼쳤다.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워터프론트' '에덴의 동쪽' '초원의 빛' 등 7편을 상영한다. (02)741-9782
■ 대한극장 내달 1일부터 예술영화관 개관
서울 충무로 대한극장이 다음달 1일 예술영화관 1개관을 개관해 운영한다. 대한극장 관계자는 "80석 규모의 상영관을 예술영화관으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각종 시사회, 다양한 예술영화를 상영할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대한극장은 예술영화관 개관 기념영화제 '렛 데어 비 러브'를 개최할 예정이며 상영작은 이번 주 공개한다. 대한극장은 1956년 설립, 단관극장으로 운영 되다 2001년 11개관 멀티플렉스로 변신한 충무로의 대표적인 극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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