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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 의학계 - 서울대치과병원 신관 증축 모두 끝내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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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 의학계 - 서울대치과병원 신관 증축 모두 끝내 外

입력
2010.03.25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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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과병원 신관 증축 모두 끝내

서울대치과병원은 신관 증축 및 본관 리모델링 공사를 모두 마치고 26일 국내 최대 규모의 치과병원으로 새롭게 문을 연다. 4년여에 걸쳐 600억원이 투입돼 1만4,908㎡ 면적의 신관(지하 4층, 지상 3층)이 증축됐으며, 본관(지하 1층, 지상 8층)도 전면 리모델링했다.

이로써 서울대치과병원은 총 연면적 4만㎡ 규모로 종전보다 규모가 1.7배 늘어났다. 장영일 병원장은 "지난 2004년 특수법인 출범 이후 이번 공사로 세계적 수준의 하드웨어를 갖추게 됐다"며 "우수한 의료진과 함께 최상의 진료를 위한 시스템을 갖춤으로써 세계적인 치과병원으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순천향대병원 원스톱 혈관센터 개소

순천향대병원은 만성 신부전 환자와 뇌혈관질환자를 위한 원스톱 진료시스템을 갖춘 혈관센터를 열었다. 센터는 324㎡ 면적에 혈관조영실 2개와 혈관외과검사실, 진찰실 등을 갖췄다.

특히 입원을 꺼리는 말기 신부전 환자를 위해 낮 병동 6병상을 마련해 혈관접근로가 좁아져 있거나 막혀 있는 환자의 경우 영상의학 중재시술 후 당일 퇴원할 수 있도록 했다. (02)709-9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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