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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플라자/ 진종오 사격 월드컵 공기권총 우승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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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플라자/ 진종오 사격 월드컵 공기권총 우승 外

입력
2010.03.25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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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종오 사격 월드컵 공기권총 우승

진종오(31∙KT)가 24일 호주 시드니 올림픽사격장에서 열린 국제사격연맹(ISSF) 월드컵 남자 10m 공기권총에서 본선 583점, 결선 99.4점으로 합계 682.4점을 기록, 옴카르 싱(합계 682.1점∙인도)을 따돌리고 우승했다. 진종오는 이로써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50m 권총 금메달을 획득한 이후 7개 국제대회 연속 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앞서 벌어진 50m 남자 소총복사에서는 김종현과 손성철, 배성덕(이상 창원시청)이 각각 7위, 13위, 33위에 올랐다.

메시 수입 504억, 베컴 앞질러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22∙FC바르셀로나)가 데이비드 베컴(LA갤럭시)을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버는 축구선수에 뽑혔다고 프랑스 축구전문잡지인 '프랑스 풋볼'이 24일(한국시간) 밝혔다. 프랑스 풋볼은 '스타들의 수입'이라는 기사를 통해 메시가 지난 시즌 3,300만유로(약 504억원)를 벌어들여 최근 2년 동안 수입 1위를 지켰던 베컴(3,040만유로∙약 464억원)을 앞질렀다고 보도했다. 메시와 베컴에 이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3,020만 유로(약 460억원)로 3위에 자리했고, 감독 부문에서는 조제 무리뉴(인터 밀란) 감독이 1,300만유로(약 198억원)를 벌어 1위에 올랐다.

전대운 J역도 용상 105㎏급 정상

전대운(정광고)이 24일 경기 평택시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제48회 전국남자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 남자 105㎏급 용상에서 204㎏을 들어 올려 종전 대회기록(195㎏)을 경신하며 우승했다. 전대운은 인상에서는 150㎏으로 3위에 그쳤으나 용상에서 선전한 덕분에 합계 354㎏으로 1위를 차지했다. 여자부 최중량급(75㎏ 이상)에서는 안소영(원주여고)이 인상 100㎏, 용상 125㎏, 합계 225㎏을 기록해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고, 앞서 벌어진 여자 75㎏급에서는 최다래(수원시청)가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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