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바다에 사는 희귀 동식물과 바닷 속 현상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해양과학 체험 전시관(코르디움ㆍKORDIUM)이 24일 경기 안산시 한국해양연구원에서 문을 연다.
‘코르디움(KORDIUM)’은 한국해양연구원의 영문약자인 ‘KORDI’와 ‘박물관(MUSEUM)’을 합성해 만든 이름이다.
전시관에서는 깊은 바다에 사는 생물과 심해퇴적물, 해양광물자원 등 희귀한 자료들을 볼 수 있다. 또 바다 소리 체험, 조력ㆍ조류ㆍ파력 발전의 원리, 해양미생물 관찰하기 등 다양한 체험 전시물을 통해 해양과학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특히 지구본 모양의 스크린과 손 동작으로 조작할 수 있는 ‘센서티브 월(Sensitive-wall)’을 통해 해양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자연 현상을 재미있게 관찰할 수 있다.
문의 및 관람 신청은 한국해양연구원 홈페이지 (www.kordi.re.kr)를 참조하면 된다. 관람료는 무료다.
강주형 기자 cubi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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