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상자료원 김수용 감독 회고전
한국영상자료원은 4월 4일까지 원내 시네마테크 KOFA에서 김수용 감독 회고전 '나의 사랑, 씨네마'를 개최한다. 1958년 '공처가'로 데뷔한 후 총 109편의 영화를 만든 김 감독은 문예영화의 대부로 불린다. 회고전은 김 감독이 선정한 '갯마을' '산불' '안개' '혈맥' 등 27편을 상영한다. 27일과 4월 3일 오후 4시에는 김 감독과 관객과의 대화 시간도 마련된다. www.koreafilm.or.kr 참조.
■ '2010 작가가 선정한 오늘의 영화' 출간
시인, 소설가, 영화평론가 등 문화예술인 100명이 지난해 우수 영화를 선정하고 이에 대한 평을 담은 책 <2010 '작가'가 선정한 오늘의 영화>(작가 발행)가 출간됐다. 최고의 영화로 선정된 봉준호 감독의 '마더'를 비롯해 '국가대표' '김씨표류기' 등 한국영화 12편, '그랜 토리노'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 등 외화 9편 등 모두 21편에 대한 글이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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