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새 외국인투수 물색
프로야구 KIA가 올해 새로 영입한 리카르도 로드리게스(32)를 퇴출하고 새 외국인 투수를 물색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피칭 도중 오른 팔꿈치 통증을 호소했던 로드리게스는 이날 오전 병원에서 정밀검진을 받은 결과 핀 고정 수술이 필요한 만큼 재기까지는 최소 5개월이 걸린다는 소견을 들었다. 로드리게스는 메이저리그 텍사스 소속이던 2004년 경기 도중 타구에 팔꿈치를 맞아 골절상을 입은 적이 있다.
이용대-이효정, 스위스오픈 8강 진출
이용대(22)-이효정(29 · 이상 삼성전기)조가 18일(한국시간) 스위스 바젤 성야곱홀에서 열린 2010 스위스오픈 혼합복식 16강전에서 말레이시아의 쿠킨키트-웡페이타이조를 세트스코어 2-0(21-13 22-20)으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그러나 이용대는 정재성(28·국군체육부대)과 함께 나선 남자복식에서는 고성현(23·김천시청)-유연성(24·수원시청)조에게 1-2(21-17 20-22 23-25)로 졌다. 혼합복식 신백철-유현영조, 유연성-김민정조와 여자단식의 배연주 등도 나란히 8강에 올랐다.
최경주, 트랜지션스 챔피언십 1R 공동 12위
최경주(40)가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베이의 이니스브룩 골프장(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트랜지션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2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12위에 올랐다. 올시즌 5차례 PGA 투어 대회에서 공동 15위가 최고 성적이었던 최경주는 7일 열렸던 말레이시아오픈 준우승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톱10 진입 가능성을 보였다. 위창수(38∙테일러메이드)는 1언더파 70타를 기록해 공동 21위에 올랐고, 나상욱(27∙타이틀리스트)은 1오버파 72타, 공동 56위에 자리했다. 6언더파 65타를 기록한 가렛 윌리스(미국)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
모태범 · 이상화 '투르 드 코리아 2010' 홍보대사에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모태범(21) 이상화(21) 이승훈(22 · 이상 한국체대)이 19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투르 드 코리아 2010’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국내 도로 일주 사이클 대회인 투르 드 코리아 2010은 4월22일 제주를 출발해 5월2일 서울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펼쳐지며 가수 티아라와 배우 공형진도 홍보대사로 함께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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