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명옥 개인전 '빛으로 정화되는 풍경'
다양한 소재와 기법으로 빛과 조명을 탐구해온 조각가 임명옥씨의 개인전 '빛으로 정화되는 풍경(A Sacred Landscape)'이 4월 11일까지 서울 논현동 갤러리로얄에서 열린다. 2007년 뉴욕 전시 이후 3년 만의 개인전으로 철판과 LED 조명, 유리를 활용한 신작들을 선보인다. 철판의 틈새 사이로 LED 불빛이 흘러나오는 작품, 여러 장의 판유리를 겹쳐 보석처럼 만든 조형물 등이 눈길을 끈다. (02)514-1248
■ 장영주 개인전 '한국의 기'
추상화가 장영주씨의 개인전 '한국의 기(氣)'가 22~31일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다. 강렬한 원색을 초서를 쓰듯 화면에 휘둘러 내면의 흐름을 시각화한 작품 40여점을 선보인다. 장씨는 지난해 뉴욕 유엔본부에서 개인전을 열기도 했다. (02)765-5225
■ 인동욱 개인전 '시나리오'
집을 그리는 작가 인동욱씨의 개인전 '시나리오'가 4월 18일까지 서울 부암동 아트스페이스 스푼에서 열린다. 패널 위에 합판, 금속, 자개 등을 덧붙여 오래된 동네의 일상 풍경을 입체적으로 표현한다. (02)394-3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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