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클럽, 모금운동 · 신문광고로 축하
가수 조용필이 21일 환갑을 맞는다. 그의 두 팬클럽은 각각 모금운동과 신문광고로 특별한 환갑잔치를 마련했다.
팬클럽 ‘미지의 세계’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조용필의 환갑을 기념하는 모금활동을 벌여 유니세프에 기부했다. 이들은 “조용필님은 음악활동뿐 아니라 남몰래 많은 기부활동을 해왔다”며 “그 마음을 따르는 것이 팬으로서 드리는 최대의 선물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다른 팬클럽 ‘위대한 탄생’은 19일 한 일간지에 ‘우리들의 조용필님,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는 내용의 광고를 게재했다. 광고는 조용필에 대한 사랑과 감사, 그리고 가족 없이 혼자 생활하는 그를 격려하는 내용이다.
조용필은 어린이날인 5월 5일 전남 고흥군 소록도에서 세계적 지휘자 블라디미르 아쉬케나지가 지휘하는 영국의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와 함께 한센인들을 위한 특별 공연을 연다.
라제기기자 wender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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