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문화진흥회는 17일 이사회를 열고 MBC 기획조정실장에 전영배 전 보도국장, 디지털본부장에 이우철 디지털기술국장을 선임했다. '낙하산 인사' 논란을 일으켰던 윤혁 전 TV제작본부장, 황희만 전 보도본부장의 보직 변경으로 공석이 두 본부장 인사는 논의되지 않았다. MBC는 19일 주주총회를 열어 기획조정실장, 디지털본부장과 새로 선임되는 감사를 임명할 예정이다. 감사 후보로는 한병우 전 춘천MBC 사장, 허익범 서울지방변호사회 부회장 등이 올라 있다.
허정헌 기자 xscop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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