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 5연승 PO 진출 가시권
대한항공이 16일 인천에서 벌어진 NH 농협 2009~10 V리그 6라운드 경기에서 레안드로(24득점)와 김학민(19득점)을 앞세워 신협상무를 3-1(25-21 25-15 23-25 25-19)로 누르고 5연승을 달렸다. 24승9패가 된 3위 대한항공은 4위 LIG손해보험과의 승차를 3.5경기로 벌렸다. 대한항공은 남은 4경기 중 1승만 하면 자력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 김태균, 38타수 13안타 터뜨려
김태균(28ㆍ지바 롯데)이 타율 3할4푼2리로 일본프로야구 시범경기를 마쳤다. 김태균은 16일 일본 지바현 지바 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 히로시마 도요카프와 시범경기에서 1루수 겸 4번 타자로 출장, 볼넷 1개를 골랐지만 3타수 무안타로 게임을 마쳤다. 시범경기 12경기에서 38타수13안타(홈런 2ㆍ2루타 5)를 터트린 김태균은 타점도 7개나 올려 해결사에 목말랐던 롯데에 새로운 희망으로 떠올랐다.
■ 임학수, 시각장애 스키 9위에 올라
임학수가 16일(한국시간) 캐나다 휘슬러 패럴림픽 파크에서 열린 대회 크로스컨트리 남자 시각장애 20㎞ 프리에서 57분03초8을 기록, 9위에 올랐다. 금메달은 시각장애 선수로서 비장애인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해 큰 반향을 불러온 브라이언 매키버(31ㆍ캐나다)에게 돌아갔다.
■ 정창진 생애 첫 금강장사
정창진(용인백옥쌀)이 2010 청양장사씨름대회에서 처음으로 금강장사에 올랐다. 정창진은 16일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금강급(90㎏ 이하) 결승에서 김보경(동작구청)을 3-0으로 가볍게 물리쳤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