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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 제약계 - 아클라스타, 남성 골다공증도 치료 효과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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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 제약계 - 아클라스타, 남성 골다공증도 치료 효과 外

입력
2010.03.19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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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클라스타, 남성 골다공증도 치료 효과

한국노바티스의 골다공증 치료제 '아클라스타(성분명 졸레드론산)'가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남성 골다공증 치료 효과도 승인 받았다. 이번 추가 승인은 남성 골다공증 환자 300명을 대상으로 24개월 간 아클라스타(연 1회 주사)와 경구용 골다공증 치료제(주 1회 복용)를 직접 비교 연구한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한국노바티스 관계자는 "아클라스타가 경구용 치료제보다 24개월 후 요추 골밀도 유지 및 개선효과가 우수했다"고 말했다.

골다공증은 흔히 여성 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50세 이상 남성 4명 가운데 1명에게 생길 정도로 남성에게도 많이 발생한다. 아클라스타는 2007년 10월 폐경 후 여성 골다공증치료제로 승인을 받아 판매되고 있다.

크레아젠 간암치료제 2차 임상시험

중외신약의 자회사인 크레아젠은 5월부터 자체 개발한 간암치료제 '크레아박스-에치씨씨주'의 유효성을 평가하는 제2상 임상시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임상시험은 서울대병원 등 3~4개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간암 환자 150명을 대상으로 30개월 동안 진행된다. 크레아젠은 이 제품을 2012년에 상업화할 계획이다.

한국릴리 결핵퇴치캠페인 펼쳐

한국릴리는 '결핵 예방의 날'(28일)을 맞아 '결핵퇴치를 위한 희망 메시지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금난새와 함께하는 '클래식으로 듣는 결핵이야기' 자선 음악회(21일 오후8시 예술의 전당), 사진작가 정은진 사진전(21~24일 서울시청 광장), 결핵퇴치 희망나무 행사(22~24일 서울시청 광장)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이번 캠페인의 수익금 전액은 결핵 예방과 치료를 위해 관련 단체에 전달된다. (02)2016-7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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