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안경률 재외국민협력위원장은 17~20일 미국 워싱턴, 댈러스, 로스앤젤레스에서 미 하원 중진 인사들과 함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촉구 결의대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행사에는 한국 측에서 재외국민협력위 소속 이군현 정옥임 의원과 한덕수 주미대사가, 미국측에선 에니 팔레오마베가 하원외교위 아태소위원장, 다나 로라바커, 피트 세션스, 다이앤 왓슨 의원 등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한미FTA 비준촉구 서명서를 작성해 미 연방의회와 연방정부 국제무역부에 발송할 예정이다.
안 의원은 "11월 미국 중간선거를 감안해 상반기중 반드시 FTA 비준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bluebird@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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