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달러를 고수하는 미 애플사의 스타 CEO(최고경영자)인 스티브 잡스(사진)의 재산은 이달 10일 기준으로 60억 달러(약 6조8,000억원)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지난 10일 공개한 '세계 최고 부자'순위에서 잡스는 보유재산이 55억 달러로 136위에 올랐다. 하지만 11일 CNN머니닷컴에 따르면 포브스가 최고 갑부들의 재산을 산정한 시점이 지난달 12일이어서, 잡스의 경우 한달 동안 주가 변동으로 재산이 5억 달러 더 불어났다.
연봉 1달러를 고수하는 것으로 알려진 잡스는 보유재산의 대부분이 애플 주식(542만6,000주)과 디즈니 주식(1억3,8000만주)으로 이뤄져 있다.
박진용 기자 hub@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