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LG텔레콤이 이르면 올 상반기에 싱글족을 위한 유무선 토털 통신요금제를 출시한다.
통합LG텔레콤 정일재 퍼스널모바일(PM) 사업본부 사장(사진)은 11일 "최근 우리나라의 다섯 가구 중 한 곳이 1인 가구라는 점을 착안, '1인가구 유무선 토털 통신요금 상품'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사장은 "통합LG텔레콤이 탄생하기 전에는 수익 구조도 다르고, 서비스 방식도 복잡해 상상할 수도 없는 서비스였다"면서 "통합 이후에 유ㆍ무선 담당자들이 모여서 시너지 효과를 고민하다 보고 1인가구를 위한 요금제를 계획했다"고 말했다.
그는 "인터넷 TV(IP TV), 집전화, 휴대전화, 인터넷을 모두 즐기면서 비용은 월 10만원 안팎의 정액 요금제로 묶으면 확실한 비용 절감 효과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현주 기자 korearu@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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