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올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저소득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임대주택 2만호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맞춤형 임대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만7,950호를, 지방공사가 2,050호를 공급한다. 지역별로는 서울에 3,855호, 경기와 부산에는 각각 4,675호와 1,890호가 공급된다. LH는 17일 입주자 모집 공고를 시작해 22일부터 1순위 접수를 받고, 각 지방공사도 이달 중 모집 공고를 낼 계획이다.
이영창 기자 anti092@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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