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생명, 신세계 누르고 3위로
구리 금호생명이 마지막 홈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공동 3위로 올라섰다. 금호생명은 10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2009~10 THE bank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경기에서 22점을 올린 한채진의 활약을 앞세워 부천 신세계를 78-69로 꺾었다. 20승(19패)째를 올린 금호생명은 천안 KB국민은행과 함께 공동 3위로 도약했다.
동계올림픽 '신청도시 파일' 서명식
2018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는 1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제출할 '신청도시 파일'에 서명식을 가졌다. 동계올림픽 유치 '3수'에 나선 평창유치위는 IOC가 요구한 9개분야 25세부항목에 대한 답변내용을 신청도시 파일에 모두 담았다. IOC는 유치위가 서명한 파일 내용을 검토한 뒤 6월말 집행위원회를 열고 후보도시를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서명식에는 조양호ㆍ김진선 유치위 공동위원장과 최명희 강릉시장, 권혁승 평창군수, 유창식 정선군수 등이 참석했다.
이청용 풀타임… 볼턴은 0-4 패배
이청용(22∙볼턴)이 10일(한국시간) 영국 선덜랜드 스타디움오브라이트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전에서 오른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지만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쌓는 데 실패했고 팀도 0-4로 졌다. 7승8무14패(승점 29)가 된 볼턴은 13위에서 14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추신수 2타수 1안타 1볼넷
추신수(28ㆍ클리블랜드)가 1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포츠컴플렉스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시애틀전서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도루 1볼넷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이날까지 3차례 시범경기에 나와 타율 3할7푼5리(8타수 3안타) 1타점 1도루 1볼넷 3삼진을 기록 중이다. 소속팀 클리블랜드는 6-4로 승리했다. 한편 플로리다주 탬파에서 35개의 실전 투구를 실시한 박찬호(37ㆍ뉴욕 양키스)는 이르면 이번 주말께 시범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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