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상하이 경제 규모, 홍콩 추월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상하이 경제 규모, 홍콩 추월

입력
2010.03.09 08:18
0 0

중국 상하이 경제 규모가 홍콩을 추월했다.

블룸버그통신은 5일 중국 정부가 세계적인 경기침체를 피하기 위해 대규모 자금을 쏟아 부은 결과 지난해 상하이의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동기에 비해 8.2% 늘어난 2,183억달러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홍콩의 GDP는 전년 동기보다 2.7% 증가한 2,107억달러였다. 2008년에는 홍콩 GDP 규모가 2,050억달러로 상하이 GDP 규모 2,003억달러를 약간 앞섰다.

홍콩 정부관계자는 “상하이의 인구는 1,900만명으로 홍콩 인구의 거의 세배”라면서 “상하이 경제가 빠르게 성장하는 것을 고려할 때 놀라운 일은 아니다”고 밝혔다.

하지만 1인당 국내총생산은 여전히 홍콩이 크게 앞서고 있다. 2008년 홍콩의 1인당 GDP는 3만977달러로 상하이의 1인당 GDP 1만713달러보다 두 배 이상 높았다.

채지은 기자 cj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