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을 앞둔 대한생명의 공모가격이 주당 8,200원으로 결정됐다.
대한생명은 5일 상장 주관사인 대우증권 등과 회의를 갖고 공모가를 이같이 정했다. 이는 대한생명의 당초 희망가격인 9,000~1만1,000원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공모 규모도 이에 따라 당초 2조원대 예상보다 낮은 1조7,220억원에 그치게 됐다.
대한생명은 오는 9~10일 공모 청약을 거쳐 1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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