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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추위 온다/ 8일부터 비·눈… 10·11일 쌀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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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추위 온다/ 8일부터 비·눈… 10·11일 쌀쌀

입력
2010.03.09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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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중반께 한 차례 비나 눈이 온 뒤 꽃샘 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기상청은 7일 "기압골의 영향으로 9일 전국이 차차 흐려져 비 또는 눈이 내리기 시작해 10일까지 계속되고 강원 영동 등 일부 지역에는 많은 눈이 쌓이겠다"고 예보했다.

주 초반에는 전국이 평년과 비슷한 기온을 유지하다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10~11일에는 평년보다 3~4도 가량 낮은 쌀쌀한 날씨가 예상된다.

11일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영하 3도, 문산 영하 7도, 강릉 영하 4도 등 전국이 영하 7도~영상 2도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12일부터는 평년 기온을 회복해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김혜영 기자 shin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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