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최수종과 정혜영이 모범 납세자로 선정돼 3일 서울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4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최씨는 연예인 데뷔 이후 성실히 세금을 내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에 기여했고, 정씨는 적극적인 기부활동으로 사회에 모범을 보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부는 또 이재성 현대중공업 대표이사에게 금탑산업훈장을, 이경상 신세계 대표와 유순봉 삼성석유화학 대표에게 은탑산업훈장을 수여했다. 국가 재정에 기여하고 지속적인 매출 성장, 모범적인 노사문화 정착, 중소기업 지원과 고용 창출에 기여한 점 등이 평가됐다.
정부는 이날 모범 납세자 297명, 세정 협조자 81명, 유공 공무원 183명 및 우수관서 9개 기관을 포상했다.
정민승 기자 msj@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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