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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플라자/ 흥국생명, 현대건설에 져 12연패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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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플라자/ 흥국생명, 현대건설에 져 12연패 外

입력
2010.03.03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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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국생명, 현대건설에 져 12연패

흥국생명이 2일 인천 도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09~10시즌 V리그 5라운드 현대건설전에서 1-3(17-25 24-26 25-19 24-26)으로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지난달 9일 KT&G전부터 12연패를 당한 흥국생명은 2005년 작성한 종전 팀 최다연패(11연패) 기록을 5년 만에 바꿨다. 남자부 경기에서는 대한항공이 KEPCO45를 3-0(25-21 25-16 25-23)으로 완파했다.

■ 오서 코치 외국인 지도자 첫 포상금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인 김연아(20)를 지도한 브라이언 오서(캐나다) 코치가 외국인 지도자로는 최초로 포상금을 받게 됐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금메달 포상금은 선수와 감독의 경우 4,000만원이지만 코치에게는 3,000만원을 주게 돼 있다. 이에 따라 오서 코치는 포상금 3,000만원을 받게 됐고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으로부터는 1,500만원을 받게 될 전망이다.

■ "남아공 출전 최고 스타는 메시"

오는 6월 개막하는 남아공월드컵에 출전할 최고의 스타는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라고 미국 스포츠전문 채널 ESPN이 2일(한국시간) 보도했다. ESPN은 이날 월드컵 개막 D-101 특집 기사를 통해 이번 대회에 출전할 선수 가운데 50명의 선수를 추려 순위를 매겼다. 메시의 뒤를 이어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가 꼽혔고 웨인 루니(잉글랜드), 카카(브라질), 사비(스페인) 순이었다.

■ R마드리드, 최고 부자 축구단

세계 최고의 부자 축구단은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라는 분석이 나왔다. 영국 BBC방송은 2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프랑스 리그1 등 유럽 5대 리그 구단들의 2008~09시즌 수익을 비교한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수익이 4억140만유로(약 6,260억원)에 이르러 전 세계 스포츠팀 가운데 처음으로 4억 유로 고지를 돌파한 구단으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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