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전자랜드 8연패 빠뜨려
서울 삼성이 25일 인천에서 열린 2009~10 프로농구 전자랜드와의 원정경기에서 빅터 토마스(22점)의 활약을 앞세워 63-61로 이겼다. 삼성 이승준도 10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전자랜드는 서장훈이 17점 12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8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GS 칼텍스, 현대건설 제압
GS칼텍스가 25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09~10 프로배구 여자부 홈경기에서 데스티니(19점)의 맹활약으로 1위 현대건설을 3-0(25-19 25-23 25-16)으로 꺾고 9연승을 달렸다. 데스티니 영입 후 상승세를 타고 있는 GS칼텍스는 11승10패로 5할 승률을 넘기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을 사실상 확정했다. 남자부 경기에서는 우리캐피탈이 신협상무를 3-1(26-28 25-19 25-19 25-16)로 이겼다. 6승(21패)째를 올린 우리캐피탈은 5위 KEPCO45(7승20패)를 1경기차로 추격했다.
박희영, HSBC위민스 공동선두·
박희영(23∙하나금융)이 25일 싱가포르 타나메라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위민스 챔피언스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기록, 공동 선두로 나섰다. 지난주 태국 개막전에서 1라운드를 공동 3위로 마치는 등 상승세를 탔던 박희영은 이번 주에도 크리스티 커(미국), 안젤라 스탠퍼드(미국), 로레나 오초아(멕시코)와 함께 선두에 자리했다. 지난해 우승자 신지애(22∙미래에셋)는 1언더파 71타로 공동 15위, 미셸위(21∙나이키골프)는 공동 19위로 첫날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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