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선수가 26일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국민은행 고객 10만명도 0.5%포인트의 이자를 추가로 받게 됐다.
국민은행이 지난해 5월 출시한 ‘피겨퀸 연아사랑적금’은 김 선수가 국제대회에서 우승하면 기본이율(현재 1년 만기 연 3.2%)에 연 0.5%포인트의 우대이율을 제공하고, 은행은 만기 이자지급액의 1%를 희귀 난치병 어린이에게 후원하는 상품.
지난 1월 김연아가 그랑프리 피겨스케이팅 파이널 대회에서 우승했을 때 27만여명이 0.5%포인트 우대이자를 받았는데, 이날 올림픽 우승으로 그 이후 가입한 10만명도 새로 0.5%포인트 이자를 받게 됐다.
김용식 기자 jawohl@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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