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스토, 뇌졸중·심근경색 적응증 얻어
아스트라제네카의 고지혈증치료제 크레스토(성분명 로수바스타틴)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뇌졸중과 심근경색 등 관상동맥질환을 예방한다는 적응증을 추가로 받았다. FDA는 'JUPITER' 임상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크레스토의 새로운 적응증 추가를 승인했다. 크레스토는 JUPITER 임상연구에서 가짜약 대비 심장마비 위험이 54% 감소, 관상동맥 재관류술 46% 감소 등의 효과를 나타냈다.
녹십자, 파킨슨병 치료제 FDA 임상허가 받아
㈜녹십자는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자사의 파킨슨병 치료제 'GCC1290K'에 대한 임상시험을 허가 받았다고 밝혔다.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파킨슨병 치료제가 FDA의 신약 임상시험 승인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 GCC1290K는 도파민성 신경세포 사멸을 억제해 퇴행성 뇌질환인 파킨슨병의 진행을 차단하거나 지연하고, 이상 증세도 개선하는 약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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