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KCC에 1점차 승리
부산 KT가 전주 KCC에 1점 차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4강 플레이오프 직행 굳히기에 들어갔다. KT는 24일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9~10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KCC와 원정 경기에서 74-73으로 승리했다. 모비스는 안양 KT&G와 홈경기에서 75-73으로 이겼다.
수원, 감바 오사카와 무승부
수원 삼성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에서 감바 오사카를 상대로 승수를 쌓는 데 실패했다. 수원은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G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오사카와 전후반 내내 혼전을 벌이다가 0-0으로 비겼다. 한편 디펜딩챔피언 포항은 앞서 호주 애들레이드 하인드마쉬 스타디움에서 열린 H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수비수 박희철이 자책골을 헌납해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에 0-1로 졌다.
삼성화재, LIG 누르고 4연승
삼성화재가 후반기 4연승을 거두면서 선두 굳히기에 들어갔다. 삼성화재는 24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NH 농협 2009~10 프로배구 V리그 LIG손보와 홈경기에서 혼자서 48점을 올린 가빈의 맹활약에 힘입어 3-2(22-25 22-25 25-22 25-20 17-15)로 역전승했다. 여자부 경기에서는 KT&G가 높은 블로킹(14점) 벽을 자랑하며 도로공사를 3-0(27-25 25-16 25-15)으로 이겼다.
국민은행, 우리은행 제압 5연승
천안 국민은행이 춘천 우리은행을 제물 삼아 5연승 휘파람을 불며 공동 3위로 나섰다.
국민은행은 24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THE Bank 신한은행 2009~10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우리은행과 원정경기에서 32점을 합작한 정선화(17점)와 변연하(15점)의 활약에 힘입어 61-53 승리를 낚았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