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24일부터 기존 양도성예금증서(CD)에 연동된 대출상품보다 금리 수준이 0.3%포인트 낮게 설계된 코픽스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신한은행 상품은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기준금리 연 3.88%)를 적용한 6개월 단위 금리변동 상품과 ▦잔액기준 코픽스(기준금리 연 4.11%)를 기준으로 한 6개월 금리변동 상품이다. 금리는 신규 취급액 기준이 연 4.78~5.58%, 잔액기준은 연 4.91~5.71%다.
신한은행 관계자는“금리인하 폭은 만기에 관계없이 모든 고객에 일괄적으로 적용키로 했다”며 “다음 달 중으로 전세자금 대출과 중도금, 이주비 대출에도 코픽스를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손재언 기자 chinaso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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