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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지하철에 가면… 금요일엔 신청곡도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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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지하철에 가면… 금요일엔 신청곡도 듣고

입력
2010.02.22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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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금요일에는 서울시내 1~4호선 지하철역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신청해 들을 수 있게 된다.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홈페이지(www.seoulmetro.co.kr)에 지하철역 음악방송 신청곡 게시판을 개설해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지하철 이용객이 홈페이지 게시판에 희망곡을 신청하면 선곡과정을 거쳐 매주 금요일 오후 2~10시 116개 전 역사에서 신청곡을 틀어준다.

서울메트로는 다른 요일에는 출ㆍ퇴근시간과 점심시간에 전 역사에서 음악방송을 한다. 대학가, 사적지 등 역 주변 특성에 따라 구분한 4개 권역별로 계절과 그 날의 날씨를 감안해 선곡한다. 음악 장르는 클래식부터 퓨전국악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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