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16~19일) 서울 재건축 시세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강남권 단지가 약세를 보이면서 전체 재건축 시세도 하락세로 전환된 것. 송파구가 -0.22%로 하락폭이 컸으며, 강동구와 서초구도 상승폭이 감소했다. 강남구는 보합세를 보였다.
서울 일반 아파트의 매매가 변동률은 0.01%를 기록했다. 양천ㆍ강동ㆍ영등포ㆍ강남ㆍ중구(0.05%), 구로구(0.04%), 성북ㆍ마포구(0.03%)가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은평구(-0.06%), 강서ㆍ송파구(0.05%), 중랑구(-0.03%), 동작ㆍ노원ㆍ도봉구(-0.01%)의 매매가는 하락했다.
강남 지역은 개포동 대청과 대치 등 리모델링 단지가 상승했다. 대청아파트는 동의서 징구 등 리모델링 허가 신청 작업이 본격화하면서 시세가 올랐다. 이 지역은 용적률 상향 여부도 타진하고 있어 리모델링 후 시세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전세 시장은 설 연휴 직후라 변동폭이 다소 줄었으나, 여전히 상승세를 이어갔다. 봄 이사철이 다가옴에 따라 추가 상승을 우려한 대기 수요가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자료:부동산써브(www.ser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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