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진표(33)가 18일 GM대우 부평 본사에서 이 회사 레이싱팀과 정식 프로 선수로 연봉 계약을 체결하고 입단식을 가졌다. 지난 12월 '로맨틱 겨울'이란 타이틀로 미니 앨범을 낸 김진표는 2005년부터 연예인 레이싱팀의 일원으로 활동해왔다. 탤런트 이세창씨가 감독인 넥센알스타즈에서 전문 선수로 훈련을 받은 그는 2008년 슈퍼 1600클래스 대회 종합 1위를 차지, 당당히 프로 레이서로서의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송태희 기자 bigsmil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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